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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21:27
지난주에 직장동료와 3일간의 강원도 여행을 다녀온 후, 이번주에 아내의 휴가를 이용해 매년 다녀오는 충북 서산에 갔다 왔습니다.
장인 어른의 산소가 서산에 있어 성묘도 하고 인근에 있는 백사장항에서 대하도 좀 사고 할 생각이었는데 이번엔 계획이 좀 바뀌었네요.

안면도에 있는 자연휴양림內에 수목원이 있다고 해서 먼저 거기로 갔습니다.


자연휴양림,수목원의 입구
넓직 하군요.
주차장 이용료가 3,000원 이고 입장료가 1,000원 입니다.


저희는 우측의 수목원만 대략 둘러보고 왔습니다.
휴양림쪽도 둘러보기 괜찮을것 같던데.


소나무가 장관이더군요.
우람하고 멋지게 생겼습니다.


꼼꼼하게 다~ 둘러보는데도 그리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보기보다 크지 않거든요.


수목원입구 벽면을 장식한 넝쿨인데, 색깔이 곱더군요. 무슨 식물인지 궁금했습니다만 짧은 지식으로는 당췌..


멋집니다~


뭐..어김없이 마님의 액션은 이곳에서도!


열매가 참 먹음직스럽게 열렸네요. 근데, 먹을 수 있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좋다~


소나무종류가 많았습니다.




헛! 마님이 안보인다! 어디 숨었을까나~










전망대 부근에서 바라본 수목원 전경
그리 넓지 않습니다. 계절도 계절인지라 그리 화려하진 않더군요.


잎이 모두 위로 서있네요.


이거 엄청나지 않습니까!
무슨 솔잎이!!


마님이 찍은 이쁜 열매 시리즈~








밴치에서 준비해간 도시락을 먹으며 마님이 찍은 한컷

지난주에 강원도에서 멋진 광경을 너무 많이 봐서인지 이곳은 제 성에 안차더라구요.
그래서, 좀 더 둘러볼곳이 있었음에도 그냥 발길을 옮겼습니다.
부근에 지나다가 시간 여유가 되신다면 잠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시긴 괜찮을것 같습니다.

2008년 10월 27일(화)에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