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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16:20

[영화] 오펀 : 천사의 비밀

감상문 2009. 9. 19. 09:11 Posted by crowcop

제목 : 오펀: 천사의 비밀 (Orphan, 2009)
장르 : 공포,스릴러
시간 : 122 분
개봉 : 2009.08.20 (미국 2009.07.24)
국가 : 미국
등급 : 18세 관람가 (해외 R)
감독 : 자움 콜렛 세라
각본 : 데이빗 존슨
촬영 : 제프 커터
음악 : 존 오트만
출연 : 베라 파미가 : 케이트 콜맨 

출연 : 피터 사스가드 : 존 콜맨 
출연 : 이사벨 퍼만 : 에스터 
출연 : 지미 베넷 : 다니엘 콜맨 
출연 : 아리아나 엔지니어 : 맥스 콜맨 
제작 : Warner Bros. Pictures, Dark Castle Entertainment
수입 : 워너브러더스코리아
배급 : 워너브러더스코리아
번역 : 박지훈







공식 홈페이지


해외 홈페이지 : http://www.warning.ne.kr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쉿! 비밀을 지켜주세요.]
유산으로 세 번째 아이를 잃고 고통 받던 케이트(베라 파미가)와 존(피터 사스가드)은 정상적인 일상을 되찾기 위해 입양을 결심하고 고아원을 찾는다. 거기서 부부는 또래보다 차분하고 영민한 아이 에스터(이사벨 펄먼)의 신비한 느낌에 이끌려 새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큰 아들 대니얼(지미 베넷)과 어린 딸 맥스(아리아나 엔지니어)까지 다섯 식구의 행복한 삶을 꿈꾼다.
  하지만 에스터는 외모와 달리 천사 같은 아이가 아니었다. 에스터가 가족이 된 이후부터 아이들은 뭔가 숨기는 듯 두려워하고 에스터의 오래된 성경책 속에서 정체 모를 사진들을 발견한 케이트는 이상한 기운을 느낀다. 어느 날, 에스터를 괴롭혔던 같은 반 친구가 놀이터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하고 에스터가 범인으로 지목된다. 한편 입양을 주선한 고아원의 원장수녀가 에스터가 수상하다며 찾아왔다가 실종된 후 처참한 모습으로 숨진 채 발견된다.
  에스터를 둘러싼 의문의 사고는 계속되고 대니얼과 맥스까지 위험에 처하게 되자 케이트는 이 아이의 정체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된다. 마침내 에스터의 과거를 쫓던 케이트는 생각지도 못했던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되고,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에스터의 치명적인 비밀은 이제 서서히 가족들을 조여오기 시작하는데…

감상
별 관심도 없던 작품이었는데 DP에서 워낙에 평이 좋아 영화 할인권도 있기도 하고, 또 일반적인 공포영화는 아니라는 이야기에 극장엘 갔습니다.
예상하던 시점에서 퐁퐁 터져주는 깜짝놀라게 하는 음향과 장면들이 아.. 이제 나도 이런 영화를 왠만큼 봤구나 하는 뿌듯함을 느끼게 해주더군요. ㅡㅡ;
반전에 대해서는 진행도중 어느정도는 파악이 됩니다. 하지만 이 영화의 경우 반전을 알아도 영화 감상에 크게 무리가 없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가 아역 배우들의 연기가 좋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서입니다.
주인공인 에스터의 꼬마배우는 상황에 아주 잘 들어맞는 멋진 연기를 보여줍니다.

제목이 '오퍼나지:비밀의 계단'과 비슷한데요. 장르 역시 오퍼나지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공포영화라기 보단 스릴러가 맞지 않나 생각하거든요.
저처럼 공포영화를 싫어해서 많이 보지 않는 분들이라도 저 상황에서 놀랄 장면에 나올것이다 정도는 왠만하면 파악이 되니까 그런 부분만 주의해서 감상하신다면 멋진 작품 하나를 감상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대형 블록버스터 이외의 작품에 대한 DP 회원들의 평점은 대부분의 경우에 항상 옳다는걸 한번 더 느끼게 해주는 작품이었습니다`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