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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16:01

헤어지는 것은 슬픈 것입니다

일상들 2007. 2. 27. 16:30 Posted by crowcop
일요일에 둘째 외삼촌께서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고 어제 대구에 다녀왔습니다.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외숙모님과 사촌동생들이 얼마나 놀라고 황당했을지 생각하면 참 가슴이 아픕니다.
아직 열심히 일하실 나이에 그렇게 가시다니...
앞으로 평생 아버지 생각에 슬퍼할 동생들을 보고 있자니 2년전에 돌아가신 저의 아버지 생각에 눈시울이 불거져 고개를 들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가시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