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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00:07

SLOW~ SLOW~

고양이 2005. 12. 14. 15:14 Posted by crowcop
어제도 퇴근길이 저녁에 내린 눈때문에 얼어붙어 천처~언히 차를 몰고 왔습니다.
지금 시간(오후3시)은 그나마 구름한점없는 하늘에 해도 반짝 반짝 떠 있고 해서 덜 춥습니다만 점심먹고 이렇게 따땃한 사무실에 앉아 있다보니 졸음도 살짝 오고 왠지 마음도 느긋해 지는것 같습니다.

이달들어서 글올리는 횟수가 상당히 줄어들기도 했고, 아무래도 아래의 영화 감상문이. 내 블로그지만 접속할때마다 왠지 보기가 껄끄럽기도 하고 또 위에 적은 것처럼 느긋한 기분을 함께 느껴보자는 의미에서 비록 제가 찍은 사진은 아니지만 두장 정도 올려봅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시도때도없이 들락날락하는 DVD 전문 커뮤니티의 회원분께서 올리신 사진입니다. 그러니 불펌은 자제를.

아일랜드의 어느 상점앞이라고 합니다. 고양이가 조금더 확대된 사진이 있었는데. 역시 외국이라 그 고양이놈 눈동자도 파랗더군요.^^

회원분이 미국에 있을때 기르던 고양이라고 합니다. 고양이는 어떤 병에 걸리면 꼬리가 잘린것 처럼 뭉툭하게 된다고 하는데, 원래부터 꼬리가 토끼꼬리처럼 작고 뭉툭하게 된 고양이도 있다고 하는군요. 이 사진의 고양이가 그렇다고 하며, 사람에게 정면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희한한 놈이라고 합니다. ^^

한 회원분께서 일분에 여행 가셨을때 찍은 사진이라고 합니다.
일본은 길거리에 개보다 고양이가 훨씬 많다고 합니다.
여유만만.느긋~ 허허.